박영준 교수
서울대학교
한국 반도체 과거, 현재, 미래(The Korean semiconductor; Past, Present and Future)
[강연 요약]
1983년부터 시작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2023년 40년 동안 이룩한 발전 과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어 패러다임(Moore’s paradigm)과의 서핑’이라고 요약 할 수 있다. 무어 패러다임의 끝자락에서 IT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반도체에서 무어 패러다임과 같은 트랜드가 생길 수 있을까? AI/바이오, 뇌인지 과학/로봇/빛/자동차/양자/기후변화/패키징 이라는 테마들이 포스트 무어시대의 주역이라고 손짓을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는 반도체 기술 산업이 자국의 경쟁력과 영향력을 결정한다고 믿고 있고 정치적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의 시점에서 한국 반도체의 과거 현재 성공요인을 되짚어 보고, 이러한 성공요인이 미래의 자산이 될지, 독이 될지를 생각해 본다. 또한 한국 반도체의 성공이 K로 대변되는 한국의 선진화에 어떤 기틀을 제공했는가를 다룰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40년, 지속적이고도 바람직한 성장과 기여를 위한 한국 반도체가 갖추어야 할 능력, 소양을 다룰 것이다. 특히 ‘기초적인 과학기술의 이해’와 반도체기술이 적용될 ‘시스템 융합과학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박영준 교수, 서울대학교
[Education /Career]
- (전)서울대 교수, IBM, 금성반도체 연구소 책임연구원, 하이닉스 반도체 메모리 연구소장,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장, 지능형 반도체 포럼위원장
- (현) ㈜라이팩 CTMO(Chief Technology and Marketing Officer), 삼성전자 메모리 미래 기술협의회 책임교수